[스포티비뉴스=수원, 윤희선 기자]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2주차 마지막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1세트 초반부터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김연경의 활약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끌려가며 17-25로 세트를 내줬다. 2,3세트 역시 긴 랠리 싸움이 이어졌지만,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허무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연경이 17점, 김수지 8점을 보탰지만 박정아가 6점, 양효진이 5점에 그쳤다.


수원에서 2승 1패를 거둔 한국은 3주차 네덜란드 일정을 위해 건너간다. 김연경은 3주차에 휴식을 취하고 4주차부터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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