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장현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장현식이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장현식은 25일 함평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KIA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없이 4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투구 수가 51개에 불과했다. 지난 22일 KT전 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 투구 이닝을 차근차근 늘리고 있다.

1회 선두 타자 로저 버나디나에게 3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서동욱을 3루수 땅볼로 잡아 점수와 아웃 카운트를 맞바꿨다. 류승현과 김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에 몰린 뒤에는 유민상과 노관현을 모두 투수 땅볼로 막아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오정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잡았다. 이 안타가 장현식의 25일 경기 마지막 피안타였다. 2회 전은석과 버나디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3회 서동욱과 4회 오정환 역시 삼진 처리했다.

NC 두 번째 투수로는 로건 베렛이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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