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하든(왼쪽)과 스테픈 커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놨다.

휴스턴 로케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는 27일(한국 시간) 10시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을 치른다. 이번 매치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5차전은 말 그대로 명경기였다. 시소게임이 이어지며 치열했다. 경기력만큼 명장면도 많이 나왔다. 특히 크리스 폴이 스테픈 커리 앞에서 추는 어깨춤은 농구 팬들을 열광에 빠트렸다. 

‘설레발은 필패’라는 말을 가볍게 무시하듯, 휴스턴이 5차전을 이겼다. 3년 연속 NBA 파이널에 오른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무너뜨릴 기회를 얻었다. 다만 변수는 폴이 경기 종료 직전에 얻은 햄스트링 부상이다. 그는 오는 6차전에 결장한다.

골든스테이트는 12.5% 확률에 도전한다. 현재 플레이오프 포맷이 완성된 이후, 2승 2패 동률에서 5차전 승리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 확률은 87.5%이기 때문. 다만 이는 그저 산술적인 통계에 불과하다. 케빈 듀란트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고, ‘스플래시 브라더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의 폭발력이 이어지고 있다.

SPOTV 김명정 캐스터는 파이널에 오를 팀이 어딜까라는 질문에 “정말 모르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만큼 치열할 것이라는 평이다. 한치 앞 예상이 어려운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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