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사상 가장 조용한 사부가 등장한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집사부일체사상 가장 조용한(?) 열 번째 사부의 정체가 예고됐다.

27일 오후 6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이 직접 꼽은 인생 사부가 열 번째 사부로 등장한다.

열 번째 사부를 찾아 나서기 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실제 인생 사부라고 생각하는 분이 누구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 사부를 언급하자 제작진은 오늘의 사부는 여러분이 지금 말한 분들 중 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멤버들은 우리가 이렇게 말할 줄 알고 모신 거냐며 다시 한 번 제작진의 섭외력에 감탄했다.

열 번째 사부는 TV에서 보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이렇게 집을 공개한 게 처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또 사부는 들릴 듯 말 듯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했고, 이에 멤버들은 온 신경을 집중해 사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사부와 멤버들이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이승기가 “(너무 조용해서) 풀 씹어 먹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자, 결국 멤버들은 격하게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작디작은 사부의 말을 듣기 위해 애썼다는 후문이다.

가장 조용한(?) 열 번째 사부의 정체는 27일 오후 625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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