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NTB가 데뷔했다. 제공|하이초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NTB가 팬들의 사랑을 품에 가득 안고 국내에서 데뷔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라는 뜻과 노래(N) 틀어(T) (B)’의 뜻을 담고 있는 NTB의 앞날이 기대된다.

NTB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NTB는 타이틀곡 드라마틱과 수록곡 비춰줄게무대를 꾸몄다.

NTB는 엘민,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여섯 멤버로 구성된 NTB는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약 2년 동안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웅은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라이브 공연이 발달됐다. 아직은 부족한 저희의 실력과 팬 서비스를 보완하고 키우고 싶었다. 한국은 매체 노출이 많다면 일본은 팬들과 가까이하는 문화가 발달됐다. 그런 실력적인 부분을 키우고 싶어서 일본에서 먼저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오는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는데 예상하지 못하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KCON, 부도칸, SDD라는 이벤트 무대에 서봤고, 오리콘 뮤직 차트 데일리 차트 4, 위클리 차트 9위 등을 기록했다. 어마어마한 인기는 아니었지만 생각하지 못한 사랑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 보이그룹 NTB가 데뷔했다. 제공|하이초이스 엔터테인먼트

지난 2월 크라우디펀딩으로 진행한 데뷔 앨범 프로젝트가 오픈 3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돌파하고,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 금액의 480%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NTB는 데뷔 앨범 드라마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역수입돌이라는 별병과 NTB라는 그룹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엘민은 여섯 멤버가 4년 정도 됐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활동하다가 한국에서 데뷔하게 됐는데, 긴 시간 동안 활동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이제 보답할 시간이 된 것 같다. 보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하는 지지 않고 달려가겠다. 항상 열심히 하고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밖에도 NTB의 데뷔앨범 드라마틱에는 타이틀곡 드라마틱외에도 ‘HURRY HURRY HURRY’, ‘죄책감’, ‘비춰줄게등이 담겼다. 멤버 지오는 데뷔 앨범에서 3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나 뿐만 아니라 멤버 영보도 타이틀곡 드라마틱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하며 높은 앨범 완성도를 자랑했다. 엘민은 멤버들이 한국 데뷔 타이틀곡에 참여해서 너무 자랑스럽다. 다른 멤버들도 노력해서 다음 앨범에는 모든 멤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TB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을 오늘(28)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TB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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