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NBA(미국 여자 프로 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20·196㎝)가 정규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시애틀 스톰과 홈경기에서 4분 29초 동안 1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98-105로 패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박지수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코트에 투입됐다. 그러나 골 밑에서 밖으로 패스를 빼주다가 상대에게 공을 빼앗겼다. 이후 타메라 영의 골 밑 돌파 득점을 도와 어시스트를 해낸 박지수는 턴오버 1개를 범한 뒤 2쿼터 종료 5분 31초를 남기고 벤치로 물러났다. 후반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박지수는 개막 첫 3경기 평균 9.7분을 소화하며 평균 2.3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FG 20.0% FT 75.0%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