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대를 보낸 유망주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2, 맨유)의 완전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8일 "맨유가 레알 베티스와 페레이라 완전 이적 허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스페인의 정보통을 인용해 "페레이라는 발렌시아 임대가 끝났다. 페레이라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1군에 뛰길 원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페레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단 5경기만 뛰었다"면서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고 했다.

페레이라는 줄곧 맨유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끝내 페레이라의 복귀를 허용하지 않은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는 2017-18시즌을 끝으로 마이클 캐릭이 은퇴해 미드필더 수급이 필수다. 페레이라 복귀를 할 수도 있었으나 현지 언론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드필더 프레드 영입이 유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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