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토스 훈련을 하고 있는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복귀 속도를 끌어올렸다. 

로스엔젤레스데일리뉴스 J.P. 훈스트라 기자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롱토스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롱토스 거리는 150피트(45.72m)를 조금 넘겼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뼈에서 근육이 떨어질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 전반기에는 돌아오기 어렵다.

류현진은 그라운드에서 롱토스에 이어 앉아 있는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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