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 시간) MLB.com에 따르면 사무국은 29일 컵스-피츠버그전 리플레이 판정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사무국은 컵스와 피츠버그에 해당 상황이 수비 방해에 해당한다고 전달했다.
컵스가 3-0으로 앞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3루 주자로 있던 리조는 크리스 지메네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으로 뛰다 포수 엘리아스 오른쪽 다리를 걷어차듯 슬라이딩을 했다. 다리를 차인 디아즈는 1루에 악송구를 했고, 주자가 전부 들어왔다.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리플레이 후에도 판정이 바뀌지 않자 항의에 나섰고, 결국 퇴장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