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라미레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도미니카공화국 언론의 보도에 테리 프랑코나 감독과 크리스 안토네티 사장은 "가짜뉴스"라는 반응을 보였다.

MLB.com에 따르면 30일(한국 시간) 프랑코나 감독과 안토네티 사장은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앞서 라미레즈가 금지약물 적발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도미니카공화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안토네티 사장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확인한 결과 출전 정지 처분에 대핸 소식은 듣지 못했다면서 "사실무근이다. 사무국의 확인을 받았다. 그 보도는 오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라미레즈의 말을 믿는다. 사무국의 확인은 그의 말에 힘을 더한다"고 했다.

라미레즈는 트위터에 "가짜 뉴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29일까지 51경기에서 타율 0.291, 15홈런으로 지난해에 이어 맹활약하고 있다. 30일 화이트삭스전에는 3번 타자 3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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