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노란, 백목화, 박상미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가 30일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리베로 노란과 2018~2019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신인 선수를 내주고, KGC인삼공사에서 레프트 백목화와 리베로 박상미, 2018~2019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는데 합의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트레이드로 FA 때 약화된 레프트 포지션을 백목화로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IBK기업은행이 진심을 다해 백목화를 설득하고, KGC인삼공사가 사인앤드트레이드방식으로 백목화가 코트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 성사될 수 있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백목화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코트에 복귀하는 만큼 2년 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충분한 훈련을 해 팬들에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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