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파브리시우 베우둠에 완패하고 UFC 헤비급 타이틀을 내준 케인 벨라스케즈(32·미국), 그의 재기는 성공할 것인가?

벨라스케즈가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9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의 UFC 정보프로그램 'UFC 투나잇'은 UFC 188에서 특별한 부상을 입지 않은 벨라스케즈가 오는 10월 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UFC 192 출전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UFC 투나잇에 따르면, 벨라스케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 팀 동료이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다니엘 코미어(36·미국)와 동반 출전을 원한다. 지난 5월 앤서니 존슨을 꺾고 왕좌에 앉은 코미어의 1차 방어전 상대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으로 내정돼있는 상태다.

UFC 192가 열리는 토요타 센터는 2013년 10월 UFC 166에서 벨라스케즈가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압도적인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방어해낸 '약속의 장소'다.

UFC 192 확정카드는 아직 단 하나뿐. 1년 11개월 만에 복귀하는 라이트헤비급 랭킹 5위 라샤드 에반스(35·미국)가 랭킹 3위 라이언 베이더(32·미국)와 격돌할 예정이다.

[사진] 케인 벨라스케즈 ⓒ Gettyimages

[영상] 케인 벨라스케즈 vs 파브리시우 베우둠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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