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9-2로 크게 이겼다.
2회 루이스 발부에나의 선제 적시타와 이안 킨슬러의 3점 홈런으로 4득점 빅 이닝을 만들어 분위기를 잡았다. 장단 14안타로 9득점, 마운드에서는 닉 트로피노의 5⅓이닝 2실점 뒤 불펜 4명이 무실점 릴레이로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소시아 감독은 "공격이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토미 라소다(전 다저스)의 1,599승을 넘어 역대 다승 20위 감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