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통산 1,600승을 달성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메이저리그 통산 1,600승을 달성했다. 역대 20위다. 

에인절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9-2로 크게 이겼다. 

2회 루이스 발부에나의 선제 적시타와 이안 킨슬러의 3점 홈런으로 4득점 빅 이닝을 만들어 분위기를 잡았다. 장단 14안타로 9득점, 마운드에서는 닉 트로피노의 5⅓이닝 2실점 뒤 불펜 4명이 무실점 릴레이로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소시아 감독은 "공격이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토미 라소다(전 다저스)의 1,599승을 넘어 역대 다승 20위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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