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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NOW] ‘진격의 거인’ 김신욱, 제코 앞서 증명할까?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18년 06월 01일 금요일

▲ 김신욱(왼쪽)과 제코 ⓒ곽혜미 기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김신욱(30, 전북 현대)이 에딘 제코(32, AS로마)라는 슈퍼 공격수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6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 팀 친선경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신태용호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이다. 온두라스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표 팀은 그 분위기를 이번 경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온두라스전에서 새로운 카드를 꺼내 성공을 거뒀다.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을 꺼내 미소를 지었다. 이승우는 빠른 돌파와 특유의 당돌한 플레이로 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문선민은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오반석은 시간이 부족해 특별한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신태용호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장현수, 김진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를 기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김신욱에게 중요하다. 소속 팀 전북 현대의 안방에서 펼치는 경기에서 김신욱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김신욱은 아시아용 공격수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김신욱 본인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김신욱은 보스니아전에 대해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경기는 이번 경기라고 생각한다. 평가전에서도 중요한 경기다. 해야 할 플레이를 같이 잘하고 저 역시 팀에 도움 되는 플레이를 해서, 다른 공격수 살려주고 나도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은 유럽의 수비수를 뚫어야 한다. 그는 장신 수비수들이 있고, 유럽 선수들이라 조직력이 좋다. 공격수들이 뚫어야 하는 게 공통적인 숙제다. 제코, 피아니치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풀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보스니아에는 제코가 있다. AS로마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줬다. 제코는 지난 세르비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해 이번 경기에서는 그리 많은 시간을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 역시 피로가 회복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욱과 제코는 짧은 시간이라도 이번 경기에서 양 팀 최전방 공격수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신욱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제코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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