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지방선거 후보 토론으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SBS는 4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불타는 청춘’, ‘블랙하우스’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유는 지방선거 후보 방송 토론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먼저 4일 오후 11시10분에는 지방선거 방송토론 인천시장 후보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결방된다. 오는 5일에는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이 편성돼 ‘불타는 청춘’이 결방되며, 오는 7일에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편성되면서 ‘블랙하우스’가 결방된다.
JTBC 역시 결방 프로그램 소식을 전했다. 결방 프로그램은 ‘냉장고를 부탁해’와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다.
앞서 JTBC는 4일과 5일 각각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편성했으나 방송이 불발된 바 있다. 이에 JTBC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 주 쉬어간다. 5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 예정이었던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역시 결방된다”고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가 결방된 자리에는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재방송이 편성됐다. 4일 오후 9시30분에는 ‘미스 함무라비’ 4회가 재방송되며, 오는 5일 오후 9시30분에는 5회가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