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선미의 아름다운 자태가 공개됐다.

선미는 오는 7일 발행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뷰티퀸 매력을 뽐냈다.

선미는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여름 메이크업에 강력한 포인트를 줄 레드, 오렌지, 코랄, 핫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선미는 최근 시작한 관찰 예능 ‘비밀언니’에 대해 “몸 개그를 너무 많이 했다. 촬영 하는 분들이 거의 안 계시고 카메라만 돌아가니까 깜빡깜빡 했다”며 “집에서 평소에 하는 행동들이 나올 뻔 했다. 훌렁훌렁 옷을 벗으려다가도 카메라를 의식하며 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비밀언니’로 함께하는 레드벨벳 슬기에 대해 “원래도 레드벨벳을 좋아한다. ‘주인공’ 활동 막바지에 레드벨벳이 ‘Bad boy’로 컴백해서 무대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슬기가 눈에 확 들어왔다. 파워가 너무 멋있고 시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미는 “솔로 앨범을 내고 원더걸스 활동을 했어도 그때까지는 내 정체성을 못 찾았다. JYP에서 나오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덕질’을 하기 시작했다”며 “나를 탐구해보니까 내가 갇혀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뭐라고 할까봐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7일 발간되는 ‘하이컷’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