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A가 2018 아시안게임에 나갈 3대3 농구 대표 팀을 선발한다 ⓒ KBA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A(대한민국농구협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팀을 선발하는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서울, 대구, 경기도 안산, 부산, 광주 등 전국 투어 형식으로 8차에 걸쳐 진행된 코리아투어의 입상 팀들이 모여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은 U19부와 통합오픈부, 여자오픈부로 진행되며 2017-18 시즌 코리아투어에 참가하여 각 종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과 일반부 상위 6개 팀이 참가한다(통합 오픈부는 U23부, 오픈부, 일반부가 결합된 종별).

최강전은 각 지역 투어의 우승, 준우승 팀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보다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아마추어, 프로(KBL, WKBL), 동호인이 우승 상금 2천만원 놓고 경쟁을 하고 대한민국 3x3농구 통합 챔피언을 뽑는다.

최강전의 U19부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통합 오픈부에서 우승하는 팀은 2,000만원, 2위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각 종별의 MVP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최강전(상금:4,650만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규모를 선보인다.

이번 최강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농구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대회로서, U23 종별에 해당하는 팀이 통합오픈부에서 입상을 할 경우에는 국가대표 팀으로 선발된다. 만약 상위 입상 팀 중 U23 종별에 해당하는 팀이 없다면,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U23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2018 FIBA 3x3 Asia Championship 및 동아시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은 6월 9일~10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프레스센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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