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민기. 제공|윌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고 조민기의 딸 조윤경 씨가 부친의 사망 사건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조윤경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누군가의 딸로 먼저 얼굴이 알려진 저로서 아무말 없이 제 SNS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이 무책임하다 판단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자신이 SNS에 입장을 밝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 씨는 "저로 인해 다시금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오르거나, 다시 부정적으로 회사될 피해자 분들을 위해 저는 제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원래 하던 학업에 집중하고 내년에 가게 될 대학원 박사과정을 위해 성실히 준비해가고 있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제가 오늘 하루아침에 연예인 지망생이 돼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늬 꿈은 화정품을 만드는 사람은 맞습니다. 과학 쪽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피부에 관련된 질병까지 치료할수 있는 화정품이 말들어 싶었습니다. 그러나 출처 불분명한 이야기를 통해 저는 하루 아침에 티비에 나오고 싶어했지만, 무산된 사람이 돼 있었습니다"라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유감을 표했다.

또 해당 내용과 관련된 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저의 유학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저 또한 제 대학원 생활 및 공부 과정에 대한 공유를 위해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었습니다"라며 "그렇지만 저의 컨텐츠는 제가 시작하고 저만의 색을 갖훈 후에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제가 생각을 스스로 바꾸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씨는 "저를 향한, 또 저희 가족을 향한 쓴소리들 모두 읽어보고, 저 또한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도 넘은 댓글과 글들에 대해서는 이제 대처를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또 다시 이야기가 나오고 상처를 받으실 분들에게도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