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여자친구가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제공|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11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당사 아티스트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라고 밝혔다.

여자친구 측은 당사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들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적 대응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계속적으로 여자친구를 비난하고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대한 조치임을 강조한다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며, 이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 측은 수집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제보도 받는다. 여자친구 측은 악의적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갖고 계신 팬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신고 접수 이메일과 신고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43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매한 뒤 타이틀곡 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했으며, 현지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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