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4주 동안의 활동을 마쳤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Tear’ 활동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이 4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Tear’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FAKE LOVE’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4주 동안 역대급 기록을 쏟아내며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방탄소년단, 빌보드를 점령하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활동 키워드 중 하나로는 빌보드를 꼽을 수 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석해 신곡 ‘FAKE LOVE’ 무대를 꾸몄으며,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미국 빌보드200’ 1위와 100’ 10위에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앨범 발매 두 번째 주에는 빌보드200’ 6, ‘100’ 5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 방탄소년단은 숱한 컴백 러시에도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켰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음원차트를 점령하다

음원차트도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가득했다. 앨범 발매일이었던 지난 18, 타이틀곡 ‘FAKE LOVE’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이 전부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볼빨간사춘기, 샤이니, AOA, 혁오 등의 컴백 러시에도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차트 최상위권을 지켜내며 자신들의 힘을 증명했다.

▲ 방탄소년단은 음반과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역대급 기록을 쏟아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음반+뮤직비디오도 점령하다

음반 부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앨범 판매량은 첫 주 1003524(한터차트)에 이어 발매 14일 만에 1664041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앨범 판매량이었다. 해외 차트에서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8,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새 앨범 전곡 진입 등을 기록했다.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 55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했다. 공개 8시간 54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한 뒤 9일 만에 1억뷰를 달성하며 자체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경신했다.

▲ 방탄소년단은 'FAKE LOVE'로 음악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음악방송을 점령하다

방탄소년단이 4주 동안의 활동에서 거머쥔 음악방송 트로피는 모두 12개다. KBS2 ‘뮤직뱅크’, MBC ‘!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MBC뮤직 ! 챔피언등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2관왕을 달성,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음원과 음반 차트 등에서 아직도 맹활약하고 있기에 활동 후에도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쥘지 기대된다.

4주 동안의 ‘FAKE LOVE’ 활동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BTS PROM PARTY RE;VIEW & PRE;VIEW-’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하반기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 지역 11개 도시에서 ‘LOVE YOURSELF’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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