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6연승을 독주 체제를 지켜나갔다.

두산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승리와 인연은 없었지만, 7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는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함덕주가 챙겼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두산은 시즌 성적 43승 20패를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발 유희관이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계속해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며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선수들 모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줘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이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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