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호날두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마르카'는 14일(한국 시간) "포르투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국 중 SNS 팔로워가 가장 많은 팀이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선수들의 팔로워를 모두 합친 결과, 3억6천만 팔로워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모두 포함한 결과다.

이를 이끄는 선수는 바로 호날두다. 그는 세 SNS를 모두 활동, 총 3억2천만 팔로워를 혼자서 만들고 있다. 네이마르(1억9,200만), 메시(1억8,100만)보다 더 많은 수치다.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포르투갈에 이어 브라질과 스페인이 2, 3위를 차지했다. 팔로워 수는 각각 3억5천만과 3억3,300만 명이다. 꼴찌는 아이슬란드다. 아이슬란드 총 SNS 팔로워는 100만 명 이하다.

한편 조사에 의하면 월드컵에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가 SNS를 활용하고 있다. 총 736명의 선수의 팔로워를 합치면 25억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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