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서준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장면. 사진|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베우 박서준이 달콤한 고백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은 박서준이 멜로 눈빛을 장착,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4회에서는 미소(박민영)의 집으로 찾아간 영준이 뜻밖의 돌직구 고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소의 실수로 함께 침대 위로 넘어진 아찔한 상황 속 달달한 기습 고백으로 설레게 만든 것. 영준은 얼른 일어나려는 미소를 다시 끌어당겨 품에 안고 "이제부터 너무 사랑해보려고. 내가 너를"이라는 한마디로 여심을 사로 잡았따.

그동안 미소를 향해 설렘과 질투를 반복하면서도, 사랑에 빠진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던 영준의 변화는 안방극장에 숨이 멎을 듯한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박력 넘치는 스킨십에 애틋한 눈빛, 꿀 떨어지는 보이스까지 로맨틱 무드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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