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심영은과 박원빈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우 심영은과 박원빈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심영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웨딩촬영 부케, 간다 D-156. 촬영장에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원빈 역시 “전쟁의 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 웨딩 결혼 유부초밥 준비 중. 피로도가 유격 훈련 뛰고 행군하고 복귀한 느낌. 심영은이 제일 고생 많다”고 말하며 예비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박원빈은 “그냥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겁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정말 이 악물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라며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결혼 후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원빈은 영화 ‘비스티보이즈’, ‘고고70’, ‘핸드폰’, ‘간기남’,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심영은은 지난 2012년 연극 ‘서툰 사람들’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KBS2 드라마 ‘김과장’에서 강주선 대리 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