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스 로드맨이 자신의 '절친'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니스 로드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말했다.

로드맨은 1990년대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며 NBA(미국 프로 농구) 최고 빅맨 중 하나로 활약했다. 현역 시절 숱한 기행으로 '악동’으로 유명했다.

그런 그가 은퇴 후엔 김정은 위원장의 ‘절친’으로 유명해졌다. 로드맨은 2013년부터 5차례 방북했으며 김정은 위원장과 2번 직접 만났다. 지난해 6월 방북 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에게 선물했다.

로드맨은 14일 ‘아리랑TV’와 인터뷰에서 "북한은 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김정은은 미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 그리고 세계에 나가고 싶으며 록스타가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로드맨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응원 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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