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트사커’ 프랑스가 호주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가 출격한다.  

프랑스와 호주는 16일 오후 7시(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카잔아레나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C조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는 그리즈만과 음바페, 포그바, 캉테, 톨리소, 뎀벨레, 움티티, 헤르난데스, 바란, 파바르, 요리스(GK)가 꼈다. 

호주는 나바우트, 크루제, 렉키, 로지치, 무이, 예디낙, 리스던, 세인즈버리, 베히치, 밀리건, 라이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연령이 26.1세로 젊은 팀을 구성했다. 

호주 선수단은 프랑스의 몸값에 2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대반전을 노린다. 현재 호주의 A매치 최다 득점자는 50골을 넣은 ‘베테랑’ 팀 케이힐이다.

C조는 프랑스의 독주가 예상된다. 프랑스는 호주를 상대로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의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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