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르센 벵거(68) 전 아스널 감독이 은골로 캉테(27, 프랑스)를 칭찬했다.

벵거는 18일(한국 시간) '베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캉테는 내가 본 가장 영향력 있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의 장점은 플레이가 간결하다는 것이다. 경기를 절대로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벵거는 아스널 감독 출신이다. 그는 전력 보강을 위해 캉테를 영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캉테를 영입하려고 했냐고? 그렇다. 그가 프랑스, 레스터 시티에 있을 때 영입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캉테가 첼시를 선호한 것에 대해 모든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그가 이적한 곳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돈 때문이었을까? 그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이적은 이적이다.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캉테는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뒤 2016년 7월 첼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프랑스 대표 팀 소속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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