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블랙핑크, 비투비가 음원차트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새로운 음원차트 전쟁이 시작됐다. 그 주인공은 블랙핑크, 비투비, 태연이다.

최근 음원차트에 새로운 판이 짜였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샤이니, AOA, 워너원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던 가운데 지난 15일 블랙핑크, 18일 비투비, 태연이 컴백하면서 새 판이 짜인 것. 블랙핑크와 비투비, 태연은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기세가 무서운 팀은 블랙핑크다. 지난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P(스퀘어 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활동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멜론, 지니, 몽키3,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이하 19일 오전 9시 기준)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뚜두뚜두뿐만 아니라 미니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비투비의 힘도 무섭다. 비투비는 엠넷닷컴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블랙핑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앞서 선공개곡 ‘THE FEELING’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기에 앞으로 더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로 돌아온 태연 역시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의 힘을 증명했다. 태연은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보컬리스트로서의 힘을 보여줬다. 태연은 타이틀곡 ‘Something New’ 뿐만 아니라 수록곡 대부분을 차트에 진입시키며 믿듣탱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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