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3'에서도 미식 철학을 펼친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윤두준이기 때문이다.

오는 7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는 풋풋하고 청량한 계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올 여름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즌1에서 사람들의 말에 반문, “뭐요?”로 시작하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맛 철학은 등장인물은 물론, 안방을 조용하게 한다. 특히 그는 샤브샤브는 고기-채소-고기 순서입니다”, “장어의 참맛을 느끼려면 소금구이죠”, “비빔밥은 그야말로 엄마의 사랑”, “혼자 먹는다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식사법, 식사의 진리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명언을 남겼다.

시즌2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음식 센스로 미각을 깨웠다. “곱창은 채소와 함꼐 구워야 맛과 영양가의 조화를 이룬다”, “백숙에 오래 끓인 삼은 먹지 않아도 된다”, “바지락칼국수는 먹기 전에 껍질을 골라내야 먹는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우리같이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김치는 곧 금치등 센스있고 현실적인 말이 대표적이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서는 식샤님의 어떤 업그레이드된 미식 철학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전국에 또 한 번 야식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기분 좋은 윤두준의 먹방 역시 기대된다.

믿고 보는 윤두준의 연기를 필두로 무더운 날씨에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줄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오는 716일 오후 9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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