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동한이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세 번째 도전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그룹 JBJ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 김동한이 솔로 가수로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는 김동한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동한은 타이틀곡 ‘SUNSET’과 수록곡 ‘Ain’t To Time’ 무대를 꾸몄다.

▲ 가수 김동한이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하며 이름을 각인시킨 김동한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솔로 가수로 나서게 됐다. 김동한은 “JBJ 활동 후 거의 바로 솔로 데뷔 준비를 하게 됐다. 1달 만에 7kg을 감량했고, 혼자서 무대를 채우게 되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한은 세 번째 도전을 하게 됐다. 혼자 무대를 꾸미는게 처음이라 그 어느 때보다 떨린다. 하지만 내 색깔을 온전히 무대에서 드러낼 수 있기에 기대도 된다. ‘김동한의 무대다라고 생각하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가수 김동한이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김동한은 이번 앨범에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냈다. 그만큼 콘셉트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김동한은 섹시, 댄디,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매력으로 미친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한은 이번 앨범에서 안무 외에도 스타일링에 의견을 냈다. 더 파격적으로 입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그리고 곡들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해보고 싶어서 의견을 많이 냈다. 다채로운 장르가 앨범에 들어있다. 알찬 구성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한의 첫 번째 미니앨범 ‘D-DAY’JBJ 멤보로 성공적인 데뷔 후 여러 활동을 통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김동한의 노력과 열정이 집약된 앨범이다. 댄스곡부터 감성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이 수록됐다.

▲ 가수 김동한이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타이틀곡 ‘SUNTSET’은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의 풍경과 그 자리에 선 남자의 감정을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곡이다. 김동한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베이스라인이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1번 트랙 ‘D-DAY’, 펜타곤 우석의 랩 피처링이 돋보이는 ‘Ain’t To Time’,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컨템포러리 R&B 트랙 기록해줘’,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이스가 돋보이는 새벽전화등이 담겼다.

특히 기록해줘JBJ에서 호흡을 맞춘 상균의 피처링으로 눈길을 끈다. JBJ로 활동했던 두 사람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김동한은 팬들이 들으면 JBJ 때가 생각날 것 같다. 팬송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 가수 김동한이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김동한의 이번 앨범 활동 목표는 차트인이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샤이니, 워너원, AOA, 블랙핑크, 비투비, 태연 등 쟁쟁한 선배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데뷔를 하게 된 김동한은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지만 차트인을 해보고 싶다이렇게 빠르게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모두 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채워가면서 더 발전하는 김동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한의 첫 미니앨범 ‘D-DAY’는 오늘(19)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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