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바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닷컴'은 19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며 "레너드를 원하는 동부 콘퍼런스 팀 중 하나가 클리블랜드다"라고 밝혔다.
레너드는 현재 샌안토니오와 관계가 좋지 않다. 팀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레너드는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여러 팀들이 트레이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클리블랜드도 그중 하나다.
현지 매체는 "클리블랜드는 샌안토니오가 원하는 젊은 선수들을 내줄 수 있다. 조던 클락슨, 제디 오스먼, 래리 낸스 주니어, 2018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등이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샌안토니오는 레너드를 서부 팀보다는 동부 팀으로 트레이드할 예정이다. 서부 팀 전력 보강에 도움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도 최근 레너드 영입전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훕스하입'에 의하면 현재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와 아직 만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RC 뷰포드 단장은 레너드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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