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KATERINBURG, RUSSIA - JUNE 15: Mohamed Salah of Egypt looks on during the natonal anthems prior to the 2018 FIFA World Cup Russia group A match between Egypt and Uruguay at Ekaterinburg Arena on June 15, 2018 in Yekaterinburg, Russia. (Photo by Matthias Hangst/Getty Images)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박주성 기자] 이집트축구협회가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의 출전을 위해 몸 상태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9(한국 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월요일 저녁 러시아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테스트 받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집트는 다가오는 20일 새벽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이집트는 우루과이에 0-1로 패배했다.

살라의 공백이 아쉬웠다.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충돌하며 부상으로 쓰러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혼자 유니폼도 입을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제 이집트는 살라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헥토르 쿠퍼 감독은 살라는 우루과이전에서 몸 상태가 좋았다. 우리는 그가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라인업 선발을 앞두고 신체적인 테스트를 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그가 어떤 상태인지 중요한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경기에 완전히 뛸 수 있는 상태이길 희망한다. 나는 그가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우리 팀에 있어서 필수적인 선수다라며 그가 러시아전에 뛸 수 있기를 기도했다.

살라 역시 본인 SNS를 통해 나는 내일 경기 준비를 완료했다. 1억 명의 용감한 이집트 사람들이 내 뒤에 있다며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