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파이팅 하는 '대한민국'!
(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8.6.18
zjin@yna.co.kr/2018-06-18 2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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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잘해보자!
(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18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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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박주성 기자] 한국의 훈련복이 주목받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8일 오후 9(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F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간절히 원했던 첫 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김신욱을 깜짝 카드로 기용했으나 수비적인 전술에서 공격 기회는 없었다. 결국 한국은 경기 내내 스웨덴에 공격을 막다가 후반 중반 김민우의 태클로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언론 미러는 결과보다 한국의 훈련복에 집중했다. 이 언론은 나이지리아는 잊어라. 한국의 훈련복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유니폼 중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 유니폼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그들의 유니폼은 굉장히 특별하다면서 하지만 예상 밖에 있던 한국의 훈련복이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전을 앞두고 꺼낸 훈련복은 정말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23일 밤 12시 멕시코를 상대한 후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맞붙는다. 멕시코는 독일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만든 팀이다. 독일은 세계 랭킹 1위다. 과연 한국이 신태용 감독이 말한 통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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