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한준 기자] 박주호(31, 울산현대)의 월드컵이 끝났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은 19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왔다.

18일 스웨덴과 F조 1차전을 마치고 전세기를 이용해 돌아온 대표 팀은 19일 오전 박주호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박주호는 우려와 달리 햄스트링 파열이 아닌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미세 손상이라도 3주 간 안정을 요한다. 결국 조별리그 일정은 물론 이후 월드컵 일정 안에 회복이 어렵게 됐다. 대표 팀은 23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을 박주호 없이 22명으로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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