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대표 팀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발부상에서 돌아온 네이마르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9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현지 시각으로 19일 낮에 진행된 훈련에서 15분 만에 훈련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훈련장에 들어와 공을 동료들과 공을 돌렸다. 15분 정도 훈련을 진행한 뒤 피지컬트레이너와 함께 드레싱룸으로 이동했다. 이때 복사뼈 부근을 만지면서 이동을 했다.

'마르카'는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네이마르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큰 부상은 아니더라도 브라질이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네이마르가 빠르게 몸 상태를 높여야 한다. 좋은 소식은 아닌 이유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발을 다쳐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뒤 수술을 받고 회복에 집중했다. 스위스와 조별 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드리블 등이 한창 좋을 때에 비하면 부족했다. 빠른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브라질은 스위스 1차전에서 1-1로 비기면서 남은 2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