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4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가는 길이 곧 역사다. 이번에는 4주 연속 빌보드 차트인으로 K팝 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19(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LOVE YOURSELF ‘Tear’ 앨범은 빌보드200’ 20, 타이틀곡 ‘FAKE LOVE’100’ 7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4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LOVE YOURSELF ‘Her’에 이어 LOVE YOURSELF ‘Tear’까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연속 4주간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LOVE YOURSELF ‘Tear’를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석해 ‘FAKE LOVE’ 무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 것 뿐만 아니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로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Tear’빌보드200’ 1, ‘100’ 10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200’ 1위는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중 최초의 1위 기록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진격은 멈추지 않았다. ‘빌보드200’ 1, ‘100’ 10위 진입 이후에도 정규 3LOVE YOURSELF ‘Tear’와 타이틀곡 ‘FAKE LOVE’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 속에서 꾸준히 사랑 받으며 4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소셜50’에서 79번째 1위를 달성했으며, ‘아티스트100’에서는 6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증명하는 지표로 눈길을 끈다.

빌보드200’ 1위 등이 꿈이었다는 방탄소년단은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넘어 더 높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4주 연속 차트인으로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은 최근 ‘FAKE LOVE’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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