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민서가 신곡 'Is Who'로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데뷔 전부터 기대를 받으며 슈퍼 루키로 평가 받은 민서가 변신을 시도했다. 정식 데뷔 후 발표한 3개의 곡처럼 민서는 점점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퍼포먼스까지 섭렵한 성장형 슈퍼루키 민서다.

20일 민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민서는 ‘Is Who’ 무대를 꾸몄다.

▲ 가수 민서가 신곡 'Is Who'로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민서는 ‘2018년 대형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정식 데뷔 전 음원차트, 음악 방송 1위라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둔 민서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슈퍼루키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데뷔 100일을 맞이한 민서는 ‘Is Who’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고자 한다. 민서는 벌써 데뷔 100일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과 목소리를 다양하게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민서는 소속사에서 5년 만에 나오는 솔로 가수라는 점에서 책임감이 크다. 선배님들에 이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가수 민서가 신곡 'Is Who'로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지난 3월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와 첫 번째 곡 멋진 꿈’,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맑고 청량한 매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민서는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이자 세 번째 곡 ‘Is Who’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민서는 완전히 새로운 시도라서 흥미롭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새롭고 변화한 나와 목소리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즐겁게 작업했다총괄 프로듀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도 알지 못하는 매력을 꺼내 주셨다. 그 매력들을 천천히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Is Who’에서 민서는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무대를 꾸미는 동안 음향사고가 발생했지만 민서는 당황하지 않고 무대를 마쳤다. 다시 한 번 무대를 하면서도 민서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무너지지 않았다. 신인이지만 침착한 면모를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 가수 민서가 신곡 'Is Who'로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민서의 데뷔 앨범 4부작 중 세 번째 곡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로, 내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았다. 최근 주목받는 작곡가 제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민서는 퍼포먼스와 노래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거의 없었다. 몸에 익히려고 많이 연습했고, 어떤 포인트에서 표정과 제스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민서의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청춘의 일기장이라는 테마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아직 사랑을 잘 몰랐던 민서(‘멋진 꿈’)가 사랑 때문에 처음으로 아픔을 겪고 자아를 깨닫기 시작한다(‘알지도 못하면서’). 민서는 사랑이라는 단어에 담긴 무게감에 거부감을 느끼며 아직은 한없이 가벼운 취향을 이번 세 번째 일기 ‘Is Who’에서 드러낼 예정이다.

▲ 가수 민서가 신곡 'Is Who'로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민서는 새로운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두렵지만 흥분되기도 한다. 대중에게 내 목소리, 내 매력, 변화한 나를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 부분에서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보면서 준비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민서의 신곡 ‘Is Who’는 오늘(20) 오후 6,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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