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 머리를 잘랐다.
▲ 스위스전에 나섰던 '스파게티'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네이마르가 '스파게티 머리'를 정리하고 2차전에 집중한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월드컵에 나서며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다. 구불구불한 파마 머리까지 더해져 얼굴로 머리카락이 길게 늘어졌다. 여기에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인 에릭 칸토나가 자신의 SNS에 스파게티를 머리에 쓰고, 손에 네이마르의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화제가 됐다.

머리는 화려했지만 경기력은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지난 2월 발을 다친 뒤 수술까지 받고 회복에 매진했지만 실전 감각이 완벽하진 않았다. 네이마르는 90분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팀 역시 만족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브라질은 1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화려한 머리를 하고 화끈한 경기를 꿈꿨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네이마르는 1차전을 마치고 머리를 잘랐다. 네이마르는 바짝 깎은 '스포츠형 머리'로 훈련을 하고 있다. 월드컵 우승을 거두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다. 

▲ 에릭 칸토나는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려 네이마르의 머리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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