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출격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러시아 월드컵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0일 밤 9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2차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호날두는 지난 16일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스페인과 3-3으로 비겨 포르투갈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이번엔 3점을 노린다. 상대 모로코는 FIFA 랭킹 41위로, 4위 포르투갈에 한참 처지는 한 수 아래 상대로 평가받는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함께 게데스를 최전방에 기용한다.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무티뉴, 카르발류, 마리우가 중원을 지키고, 소아레스, 폰테, 페페, 게헤이루가 포백을 지킨다. 골문은 파트리시우가 맡는다.

갈 길 바쁜 모로코도 베스트 멤버로 맞선다. 부타이브가 최전방에 나서고 지예흐, 벨한다, 디라르가 2선을 지원한다. 엘 아흐마디와 부수파가 중원을 지키고, 하키미, 다코스타, 베나티아, 암라바트가 포백으로 출전하며 엘 카주이가 골키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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