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롯제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2루, 타석에 들어선 삼성 강민호가 주심에게 인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강민호는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민호는 팀이 3-4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김강민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 더그아웃에 있는 진갑용 배터리 코치를 불렀다. 진 코치는 강민호 상태를 체크했고 이지영과 교체가 필요하다고 김한수 감독에게 전했다. 강민호가 빠지고 이지영이 마스크를 썼다.

삼성 관계자는 "강민호 오른쪽 종아리 쥐가 났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다"며 선수 상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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