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박병호(32, 넥센 히어로즈)가 쐐기포를 터트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병호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넥센은 8-5로 이기며 5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성적 37승 37패를 기록해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박병호는 "최근 감을 찾았다기 보다는 앞 타자 (김)하성이가 잘해주고 있다. 출루해서 득점권 기회로 연결해주고 있다. 중심 타자 임무를 충실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2경기 연속 안타는 행운이 따르고 있다. 중요한 순간 분위기 반전을 이끄는 게 중심 타자의 몫이라 생각한다. 지금 개인 기록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필요할 대 내 몫을 하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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