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수아레스
▲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루이스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김도곤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센추리 클럽 가입 자축쇼를 펼쳤다.

수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 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 출전으로 수아레스는 A매치 100경기 출전인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수아레스는 전반 2분 만에 강력한 슈팅으로 이날 경기 활약을 예고했고 전반 23분 결승골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잡아 빈 골대 정확하게 차 넣었다.

이기기만 하면 16강이 확정되는 우루과이는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았다. 경기 템포를 늦추고 지키는데 집중했는데 그와중에도 수아레스는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과시했다.

수아레스는 결승골을 넣은 것은 물론 이 골로 우루과이는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경기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결승골과 16강 확정, 그리고 MOM 선정으로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완벽하게 자축한 수아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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