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가 3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3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선두타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제이콥 유니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개인 최다 기록(35경기, 2012~2013년) 타이에도 1경기 만을 남겨뒀다.

1루에 출루한 추신수는 2루를 훔친 뒤 후속 땅볼로 3루에 안착한 뒤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