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김진욱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잘 준비해서 화이팅 해달라."

지난 19일 오후 11시. KT 위즈 김진욱 감독의 모친 성손락 씨가 별세했다. 때문에 김 감독은 전날(20일) 경기부터 현장에 없었다. KT는 19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21일 롯데와 홈경기를 앞두고 최태원 코치가 더그아웃으로 와 취재진을 대신 만났다. 최 코치는 "어제 코치진, 선수들과 감독님을 뵙고 인사드리고 왔다"면서 "감독님이 힘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최 코치는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독님은 내일 돌아오실 것이다. 선수들 분위기는 괜찮다.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KT 선발투수는 더스틴 니퍼트. 니퍼트는 개인 통산 100승에 재도전한다. 그는 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뛰어들어 8시즌 째를 보내고 있다. 통산 198경기에서 99승 47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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