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외야수 전준우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3회 말 수비에 들어갈 때 교체됐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경기 도중 어지러움을 느껴 교체됐다.

전준우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 말, 수비에 들어갈 때 정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어지럼증 증세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전준우는 이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3회 말 현재 롯데는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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