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강정호 복귀 최선의 선택 아닐 수 있다. 당장은 적어도 아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라디오 방송인 93.7 더 팬의 기자 겸 앵커인 조시 론트리가 22일(한국 시간)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가 위험 부담이 있는 일이라고 칼럼을 썼다.
그는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가 공격 쪽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반드시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적어도 아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론트리는 강정호 실전 경험 부족과 왼손 투수 상대 전적이 좋지 않은 점을 짚었다.
"강정호는 2016년 10월 2일 이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50타수밖에 나서지 않았다"며 실전 감각 회복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강정호는 싱글A에서 7경기 24타수를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 7경기 26타수를 기록해 정확하게 50타수를 채우고 있다.
이어 그는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이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 출전 시간을 줄일 가능성은 없다"며 강정호가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피츠버그 주전 3루수는 콜린 모란이다. 론트리는 "모란이 현재 왼손 투수 상대 타율 0.208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왼손 투수들을 상대로 타율 0.250을 기록했다. 3루수 플래툰은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론트리는 "강정호를 대타로 벤치에 앉히면 오히려 메이저리그 복귀를 방해하는 일이다. 건강할 때 강정호 방망이는 아주 흥미롭다. 그는 매일 인디애나폴리스(트리플A)에서 매일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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