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살래요'가 월드컵 중계로 결방된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한국과 멕시코의 ‘2018 러시아 월드컵경기 생중계로 일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은 오늘(23) 12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스웨덴에 0-1로 패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한 한국은 이번 멕시코전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한국-멕시코 경기를 생중계하며, 이에 따라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먼저 KBS2는 오후 845분부터 벨기에-튀니지 경기 경기를 중계한다. 이로 인해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와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결방한다. 하지만 같이 살래요핑크로맨스 스페셜이 오후 725분부터 벨기에-튀니지 중계 전까지 방송된다. 오후 11시부터는 한국-멕시코 경기가 중계된다.

MBC는 한국-멕시코 생중계로 인한 결방은 없다.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오후 835분부터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이별이 떠났다가 끝난 뒤 오후 1055분부터 한국-멕시코 경기가 생중계되며, 오전 2시부터는 독일-스웨덴의 경기가 연속 중계된다.

SBS는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한국-멕시코 경기 생중계로 결방된다.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오후 840분부터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한국-멕시코 생중계는 오후 11시부터 편성됐다. 오전 2시부터는 독일-스웨덴의 경기가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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