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원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4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 장필준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재원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시즌 첫 만루 홈런. 오재원의 그랜드 슬램에 힘입어 두산은 7-4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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