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조 1위를 노리는 스페인은 모로코 격파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조 1위를 노리는 스페인이 모로코 격파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스페인은 26일(한국시각)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모로코와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디에고 코스타가 최전방에 출격하고 이니에스타와 이스코, 다비드 실바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포백을 보호한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라모스, 피케, 카르바할로 구성됐다. 골문을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모로코도 4-2-3-1 포메이션을 펼친다. 부타이브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암라바트, 벨한다, 지예시가 섰다. 엘아마디, 부수파가 중원을 지키고 포백은 디라르, 다코스타, 사이스, 히키미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엘카주이가 꼈다.  

스페인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포르투갈과 B조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스페인은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점수 차이로 모로코를 꺾는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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