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은 바로 영국으로 돌아간다.

[스포티비뉴스=카잔(러시아), 한준 기자]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 3위로 아쉽게 16강행을 놓친 한국 대표 팀이 귀국한다.

대표 팀 선수 총 23명 가운데 기성용을 제외한 22명이 오는 29일 낮 1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주장 기성용은 개인 사정으로 바로 영국으로 돌아간다.

기성용은 조별 리그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한동안 치료에 전념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스페인 코치 3명 또한 바로 스페인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경쟁했다. 스웨덴에 0-1로, 멕시코에 1-2로 졌지만 디펜딩 챔피언이자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잡아 승점 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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